소외계층 100세대에 ‘스페셜 S-BOX’ 전달

▲ 사진 제공=광주신세계백화점 제공.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100세대에 ‘스페셜 S-BOX’를 전달했다.

1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스페셜 S-BOX’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의 명절 특별 패키지다.

‘사랑의 S-BOX’는 광주시교육청, 서구청, 서구 관내 4개 복지관(금호·쌍촌·무진·시영)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사과·호두·간편식사·마른반찬 등 다양한 품목을 포함한 식품패키지를 구성하여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양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결손가정 및 차상위 계층의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매월 설문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반영해 ‘S-BOX’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을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조사한 결과 평소에 먹기 힘든 고기를 먹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이번 달에는 아이스백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소불고기와 삼겹살이 담긴 ‘스페셜 S-BOX’를 준비했고,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50박스씩 총 100박스를 세대마다 각각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준비한 ‘스페셜 S-BOX’의 고기를 먹으면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 활동을 통해 지난해 60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매월 500만 원, 이번달 ‘스페셜 S-BOX’까지 4500만 원에 달하는 패키지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결손아동 8세대를 선정, 광주신세계 부서별로 1:1 결연 세대를 지정하여 외부활동이나 멘토링을 함께 하면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MOM and Dad’활동도 진행하는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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