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이오빠와 함께하는 투어’
11월25일까지 매 주말 운영

▲ <광주비엔날레 제공>
“올 가을, 자전거 타고 광주 도심 곳곳의 독특한 문화 건축물 광주폴리를 감상해보세요.”

(재)광주비엔날레가 광주폴리 일대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훈이오빠와 함께하는 광주폴리 투어’를 11월25일까지 매 주말 운영한다.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폴리를 자전거로 만나는 투어 프로그램인 ‘훈이오빠와 함께하는 광주폴리 투어’는 광주폴리와 연계된 광주의 문화관광 브랜드로 활성화시키고자 기획했다.

광주비엔날레 측은 광주시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광주폴리와 광주관광 자전거 브랜드인 ‘훈이오빠’를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광주폴리 자전거투어 코스 A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승차해서 광주사랑방(미디어 셀), 열린공간, 기억의 현재화, 열린장벽, 99칸, 유동성 조절, 투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하차한다.

코스 B는 서원문제등에서 승차해서 광주사람들, 소통의 오두막, 아이러브스트리트, 뷰폴리(잠만경과 정자), 광주사랑방에서 하차한다.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총 4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 1만 원이다. 2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임근종 광주폴리부장은 “2018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이색적인 광주폴리 자전거 투어까지 더해져 문화도시 광주의 문화 관광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주폴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쇠락해져가는 구도심을 소형 건축물인 ‘폴리(Folly)’로 재생하기 위한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역사의 복원’을 주제로 한 광주폴리Ⅰ 11개, ‘인권과 공공공간’을 주제로 한 광주폴리Ⅱ 8개 , ‘도시의 일상성·맛과 멋’을 주제로 한 광주폴리Ⅲ 11개 등 총 30개의 광주폴리가 광주 전역에 설치됐다.
문의 062-608-4265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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