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시립미술관 일대서
광주CYA 주관…총 30명 시상

전국 청소년 글쓰기 대회가 오는 13일(토)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주최·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광주CYA)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대회는 SNS로 대변되는 창의와 개성의 시대,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전국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고 원고지도 제공된다.

장르는 시, 편지, 자유글, 질문 배틀 중 선택하면 된다.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북구 운암동 시립미술관 강당과 주변 잔디밭, 나무의자 등 곳곳에서 자유롭게 창작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인 광주시장상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작가상, 광주CYA상 등 총 3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11월 초 광주CYA홈페이지(cya.or.kr)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 김상룡 대표는 “이번 대회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글쓰기대회는 광주시교육청, 광주드림, 한국일보, 나너우리협동조합, 세움교육심리연구소, 하브루타문화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사)광주CYA 전화(062-367-092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cya.or.kr), 이메일(cya0924@hanmail.net), 팩스(062-363-7500)로 하면 된다. 당일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광주CYA는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141(신안동 501-13번지 2층)에 위치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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