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메탈 실버·화이트 이어 소비자 선택폭 넓혀

▲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탈 실버·화이트 색상의 ‘삼성 큐브’ 라인업에 신규 색상인 메탈 브라운(Metal Brown)을 추가하며 국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이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어서 지역의 관심도 높다.

16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큐브’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국내 매출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등 프리미엄 유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메탈을 적용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메탈 실버 색상은 국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삼성 큐브 메탈 브라운 색상을 새로 선보이는데굚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톤과 유광·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덜어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화이트톤이나 우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할 수 있으며,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 역시 예방할 수 있다.

메탈 브라운 색상 ‘삼성 큐브’는 15일부터 청정 면적 47·94 제곱미터 2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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