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복지관 에버랜드서 1박2일

▲ 10월 16일(화) 이준택 현대차 전남지역본부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전남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들이 나들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전남본부 제공>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택)가 16일 지역사회 장애청소년들의 가을 나들이를 후원, 가을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가을 나들이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전남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청소년 27명과 자원봉사자 8명이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으며,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는 나들이에 필요한 경비 전액인 350만원을 후원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나들이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은 놀이기구도 타보고, 다채로운 퍼레이드도 보고, 사파리에서 신기한 동물들도 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여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들에게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날 장애청소년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나들이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 단체와의 더욱 친밀한 유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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