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 김천태 원장 후원금으로
서구 마재초 6학년 대상 공유경제 강의

▲ 국립 목포병원 김천태 원장
 필리핀에서 취업을 와서 공장에서 근무하던 외국인 노동자 분께서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혹시 유방암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병원에 갈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필리핀에 대학을 다니는 딸과 6살 딸이 살고 있고 남편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대학다니는 딸이 4학년 졸업을 앞두고 있어 학비를 보내야 하는데 비자 기간이 만료돼 의료보험 혜택이 없어 병원가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암과 관련한 여러 가지 검사를 해야 하는데 비급여로 검사를 받자니 병원비가 너무 부담이 되고 혹시라도 암 판정을 받으면 수술비 걱정에 잠도 못 자고 통증을 이겨내며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A씨의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필리핀 노동자 중 한 사람이 광주재능기부센터에 도움을 요청해보자고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국립목포병원 김천태 원장님의 후원금으로 개인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봤는데 예후가 좋지 않다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일주일 후에 결과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병원을 따라온 동료들에게 눈물 어린 호소를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행히 악성종양은 아니고 염증을 동반한 근종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다는 결과를 듣고는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타국에서 제일 힘들 때가 아플 때인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면서 국립목포병원 김천태 원장님께도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빌어봅니다.

 필리핀서 온 외국인 노동자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국립목포병원 김천태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0월18일 서구 마재마을 소재 유덕초등학교 6학년 1반부터 4반까지 공유경제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최은희, 조희진, 백지은, 유경아 공유경제 강사님께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유 경제 관련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유익한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수고하신 네 분의 공유경제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같이의 눈을 키우는 농부 쌀집 아저씨 장형준님께서 ‘황금눈쌀’ 4kg 5포를 매달 기부해 주시기로 했는데 10월도 약속대로 기부해주셨습니다.

 농부의 정직한 마음이 보이는 좋은 쌀인 황금색 쌀눈을 생산하시는 장형준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황금눈쌀’ 구입문의는 010-9402-9794로 하시면 되고 스마트폰으로 ‘황금눈쌀’을 치시면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광주재능기부센터 소식 알림

 △서구청 주최 서구민 자치 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1월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무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데 ‘페이스 페인팅’ 재능 나눔 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재능기부센터에서는 환경 살리기 릴레이 운동으로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동참하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장애인 독거 어르신이 세탁기 없어 세탁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도움 주실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추위와 싸워야 하는 분들을 위해 난방기구 를 기부해 주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문의사항 (그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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