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회의실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 주제

광주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89회째를 맞은 이번 서구 아카데미는“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김영하 작가를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 주민들은 김영하 작가와 함께 현대사회에서 강조되는 창의성과, 인생을 보다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 창의성을 삶에서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의 각종 작가상을 수상한 김영하 작가는 지난 95년에 등단한 이후 젊은 작가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세계 1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고 특히 최근에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유쾌한 말 솜씨로 대중적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사람’ 등이 있다.

한편, 11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나와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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