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산학협력단 추진현황 설명
시민·관계 전문가 등 의견 수렴

광주시가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광주 친일잔재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친일잔재 조사’ 용역은 광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홍기대)에서 지난 7월부터 수탁받아, 광주시 내 친일인사와 관련된 시설·지명·행사 등 유·무형 잔재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친일인명사전(민족문제연구소 편찬) 수록자 가운데 광주지역 출신 친일인사와 친일 활동 행적이 남은 인사를 조사 분류한 성과와 비석, 벙커 등 식민지 잔재 시설물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지역에 잔존하는 친일잔재에 대한 제보를 11월17일까지 받고 있다. 접수처는 전화 (062)613-2202, 메일 steve1052@korea.kr이다.
강경나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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