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본부 566가구 노약자 시설 대상

▲ 사진 제공=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탁송수)가 지난 29일 광주지역 노약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불량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광주지역본부, 광주지역 사회봉사단체인 가스사랑협의회, 정나눔노인복지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8월 MOU 체결 이후, 광주지역 1104개 재가요양기관 중 오피니언 리더급 8개 센터에서 관리하는 566가구 노약자 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현황 파악, 상시점검 등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요양보호사를 통한 상시점검 결과, 불량한 엘피가스 고무호스가 설치된 2개소와 가스안전장치가 미설치된 140개소를 파악했다굙 이를 가스사랑협의회와 협력하에 시설 개선 및 가스안전기기보급을 실시굚 광주지역 노약자 가스안전의 향상에 기여하였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전국 약 32만 요양 보호 노약자가정의 안전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2019년도에는 관내 전체 방문용양보호 노약자 시설에 확대 적용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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