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고교생 등 총 37명 선발·지원
2012년부터 7년간 1억4500만 원 누적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가 올해 광주대학교 등 11개 대학 18명, 광주공고 등 10개 학교 19명 등 총 37명에게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일 하이테크 금형센터(평동산단로 143번길 52)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장학금 수혜학교장 등 30여명과 장학금 수혜학생 37명, 장학금 출연기업 및 진흥회 관계자 3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재까지 7년차 장학사업을 추진해 호남지역의 총 218명에게 1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는 광주·전남지역 금형기업 협의체로, 지역 금형기업 간 친목도모 및 협력증진을 통한 상호발전과 더불어 경영, 기술, 정보교류 등을 촉진하고 있다.

지역 내 육성되는 우수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를 정립코자 진흥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2012년 진흥회 장학사업을 출범굚 매년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소속사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지역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2년 조선대학교 등 3개 대학 10명에 장학금 100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13년 39명에 장학금 2500만원, 2014년 39명에 장학금 2500만 원, 2015년 41명에 장학금 2500만 원, 2016년 41명에 장학금 2500만 원, 2017년 48명에 장학금 35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은 “지역 금형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인재에 대한 지원 모두가 진흥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진흥회가 지역 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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