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 28일 ‘행복한 동행’

▲ 사진 제공=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복지재단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문혜옥)이 28일 독거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서구지역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한 독거 어르신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직원들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독거노인 안부전화서비스인 ‘사랑해-효(孝)안부 전화’대상자들이다.

‘행복한 동행’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욕구 충족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사랑해-효(孝)안부전화’를 통해 직원 1인당 2명, 총 74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으며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 매월 안부전화를 걸어 내 건강을 묻고 불편한 점이 있는지 자상하게 물어봐주는 직원들이 있어 마음에 큰 위안이 된다”면서 “게다가 오늘 이렇게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화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사업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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