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장애인복지관 협업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광주·전남지역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현장실습생 통합실습을 실시, 30일 과정을 끝마쳤다.

30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한 이번 통합실습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2주차에는 노인복지 이해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 노인문제 관련 영화 관람 및 이슈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 실습생들간 교류, 효령타운의 ‘찾아가는 이동건강타운’ 참여, 프로포절 작성, 장애의 이해와 장애체험 등을 진행했다.

3~4주차에는 실습 중간평가 및 현장 실무참여, 빛고을타운 이용자 만족도 조사, 통합실습 발표회, 종결 평가회 등으로 현장실습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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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여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실습생간 교류와 소통을 위해 빛고을타운은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를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으며, 공통교육 및 폭 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습생들은 빛고을타운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을 위해 ‘애물단지 걸음 행복한 걸음’을 주제로 한 트로트 체조를 전수해 인기를 끌었다.

사회복지 현장 실습에 참여한 곽창현 군(광주대)은 “이번 통합실습 과정에서의 현장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장애인과 노인복지에 대한 배움으로 복지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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