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청연한방병원
청연한방·요양병원(이하 청연)이 동절기 최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동절기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연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 상무지구와 수완지구, 서광주역 곳곳에 위치한 병원 앞에서 청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와 함께 진행됐으며 동절기 헌혈자 감소와 더불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혈액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청연이 동참하겠다고 나서며 추진됐다.

청연의 헌혈캠페인은 지난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이날 헌혈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많은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서로의 참여를 독려해 처음 헌혈을 하는 직원도 생기는 등 지역의료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또 자발적인 길거리 홍보도 진행해 헌혈 참여도 유도했다.

청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서로를 독려하고 동참해 줘서 캠페인이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며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헌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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