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센터장 황준일)가 공동으로 내달 30일까지 암 관련 수기를 공모한다.

암 조기발견 경험담,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초기치료를 마친 암경험자의 경우, 병원내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이용 후 변화된 생활상을 들려줘도 된다.

암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 암치료를 마쳤거나 암에 대한 직·간접경험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려면 A4용지 2매 이내의 수필 또는 시, 전남지역암센터 홈페이지(http://www.cnucancercenter.com)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메일(cnuhhjnrcc@gmail.com) 또는 우편(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번지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 2층 운영지원실)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결과는 10월중 암센터의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상자에겐 개별 연락해준다.

응모작품 중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만 원), 우수상 3명(각 2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영은 소장은 “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암 치유와 관련된 경험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수기 공모의 취지를 밝혔다.
문의 061-379-7709.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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