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계획예방정비 완료
원안위 “기술기준 만족 확인”

▲ 한빛원전 5·6호기 전경.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일 19시18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6호기는 원전연료 교체, 전력설비 보호계전기 3중화 개선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기정비를 수행했다.

원안위는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콘크리트 공극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한 후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

종합누설률시험(ILRT)이란, 격납건물 내부를 설계기준 예상사고 최대압력(51.5psig)으로 가압하여 종합누설률을 측정하는 시험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한빛원전 6호기는 6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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