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동교에서 장록교를 돌아 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구간을 걸으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시민들은 장록습지의 가치와 우수한 경관을 함께 확인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록습지의 관리?보호를 위해 국가습지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전승수 광주전남녹색연합 대표는 “황룡강 장록습지는 우리 지역에서 매우 훌륭한 생태공간으로 광주의 자랑”이라며 “잘 보전하고 관리하여 미래세대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다. 최낙선 장록습지 국가습지 논의를 위한 실무위원회 위원은 “10월 22일 광산구청에서 장록습지 주민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