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가 30일 저녁 6시 웹드라마 제작사인 바닐라씨의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첫 공개 된다.

바닐라씨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웹드라마 제작사로 ‘연애인턴 최우성’, ‘어바웃 유스’, ‘요로코롬냠냠’ 등 광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소재의 웹드라마를 다수 만들어 방영해 오고 있으며, 최근 해외 배급사를 통해 웹드라마를 수출하기도 했다.

바닐라씨의 신작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는 미대 졸업생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큐레이터과 졸업생 정그림(박시안 분)을 중심으로 청년작가 기획전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전시를 준비하는 젊은 아티스트와 독립큐레이터들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스탠바이 큐레이터’는 미술계의 인물들에게 초점을 맞추면서 웹드라마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정푸름 역으로 유명한 박시안 배우는 ‘스탠바이 큐레이터’를 통해 처음으로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연기하면서 기존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주목받았던 학진 배우는 정그림의 전 남자친구이자 압도적인 실력파 미디어 아티스트인 도경하 역을,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시훈 배우는 정그림과 아슬아슬한 썸을 타는 회화작가 전시훈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웹드라마 ‘사랑방손님’에서 인기를 끌었던 손현우 배우는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시각 디자이너 김주원 역을, 아역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채빈 배우가 어디서나 당당한 걸크러시 회화작가 이다비를 연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웹드라마 ‘연애는 무슨 연애’의 박상남 배우가 우정 출연으로 시각 디자이너 조쉬 리 역을 연기한다.

2019년 하반기 기대되는 신작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는 10월30일 오후 6시 ‘바닐라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에서 매주 수,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한다.

한편 ‘스탠바이 큐레이터’는광주정보문화선업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았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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