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잠정합의안 노조 총회서 가결

▲ 현대삼호중공업 공장 전경.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공정 안정화에 한마음으로 매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27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노사 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지난 24일 오후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 참여인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44,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LNG선의 건조 물량 확대와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LNG추진컨테이너선과 LNG추진벌크화물선의 성공적인 건조에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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