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1월 2일 오후1시부터 산수동 하늘문화마당에서는 ‘극단 하늘꿈’의 어린이 뮤지컬, ‘토끼의 간을 찾아서’가 개최된다.

11월 3일 커피축제가 펼쳐지는 지산유원지 공영주차장 야외무대에서는 청년 퓨전국악그룹 ‘국악이상의 어반풍류’ 공연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도시의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연주와 소통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행복음악회를 마련했다”라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26일에는 대금연주단 ‘여울림’의 ‘송년국악한마당’ 무대가 동구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기타문의는 문화관광과 ☎062-608-2413.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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