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벨로퍼노아, 대학측과 이전계약 체결
‘암호데이터 중복제거 시스템’ 적용도 높아
31일 부동산 관련 마케팅·데이터 관리 전문회사인 (주)디벨로퍼노아(대표 김성찬)에 따르면, 기술이전식은 이날 순천향대학교 앙뜨레프레너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됐고 순천향대학교 이상만 기획실장, (주)디벨로퍼노아 김성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암호데이터 중복제거 시스템 및 방법’ 기술은 순천향대학교 컴퓨터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임영 교수(IoT보안연구센터장)가 개발한 것으로 ‘데이터 소유권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관련 사업 분야 적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만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기획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대학 내 실용화 자산의 기술사업화를 산업체에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를 추진하는 순천향대학교만의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찬 ㈜디벨로퍼노아 대표는 “순천향대의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고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창업공간매칭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는데, 본 기술이 해당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가 완성돼 창업폐업률을 줄이고 창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벨로퍼노아는 부동산과 관련한 마케팅,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으로 ‘창업과 부동산’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인 ‘창업공간매칭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플랫폼내의 주요 서비스는 (예비)창업자들이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자체 빅데이터를 통한 ‘상권 분석’, ‘상권 정보 제공, ’공간 매칭’등이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