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5일부터 궁동미로센터에서 예비 예술가,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 ‘아티스트 가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로스쿨 ‘아티스트 가이드’는 예술대학 재학·졸업·대학원생 등 청년층 예비작가들을 중심으로 실무능력 강화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글쓰기와 포트폴리오·기획서 작성 및 작품 관련 글쓰기, 포트폴리오 관리 등 작가 및 기획자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글쓰기의 모든 것’과 ‘포트폴리오의 모든 것’ 등 2개의 교육프로그램이 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글쓰기의 모든 것’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기획서 작성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타라재이(송재영) 작가, 김선영 ‘오버랩’ 대표, 장용석 前전남음악창작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분야 기획서 작성방법과 함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포트폴리오의 모든 것’ 프로그램은 타라재이(송재영) 작가, 양초롱 해동문화예술촌 예술감독, 한우종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가 강사로 나서 작가 중심의 글쓰기와 포트폴리오 관리법 등을 들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동구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gyeolwow)와 인스타그램(gyeolwow)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062-226-0508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일 정식 개관한 미로센터는 갤러리, 공연장, 라이브러리, 공방, 창작실, 교육·체험 공간, 카페 등을 갖춘 시민문화예술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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