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의미 및 사례학습 ▲마을공동체 선진지 견학 ▲마을활동 계획세우기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총 교육의 80%이상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배움학교는 사례 중심의 교육과 참여자들 스스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구상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돼 풀뿌리 마을자치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마을배움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마을의제를 발굴·해결하는 능력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