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활용 임직원·고객들 힐링타임

▲ 사진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12일 본점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본점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작은 콘서트’를 펼쳤다.

1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작은 콘서트’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가수 변진섭을 초청해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직원들은 점심식사 후 도심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음악을 감상하며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나눴고, 고객들에게도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작은 콘서트’를 찾은 광주은행 직원은 “늘 똑같은 일상 속, 지나가는 시간으로만 생각했던 점심시간에 색다른 경험으로 마음을 재정비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회사에서 마련해준 힐링의 시간으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치열한 경제·금융 현장에서 직무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직원들에게 오늘 ‘작은 콘서트’가 일과 삶의 행복한 균형을 갖고 워라밸이 실현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광주은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광주은행을 비롯한 우리 지역 기업에 진정한 워라밸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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