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규모,비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커뮤니티센터 복합화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9일 ‘비아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수행능력평가 설계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커뮤니티센터 복합화에 본격 나선다.

비아동 복합청사 건립은, 1월 주민 공청회를 거치고, 9월 광산구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사업.

복합청사는 2020년 하반기 착공해 같은 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건물은 현재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와 주변에 3층 규모로 지어진다. 1개 층은 행정복지센터, 2개 층은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사용된다.

광산구는 복합청사 건립으로 1982년 지어진 동 행정복지센터를 현대화하고, 주민 활동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복합화로 부지 확보, 사업기간 단축, 예산 절감, 이용 편의 증대 등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아동 주민자치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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