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류심사 통과 11개 단체 발표 경연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 14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서구마을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을자랑대회는 모범적인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활동사례를 전파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를 위해 서구는 지난 10월 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20개팀 중 참여도, 기여도, 지속가능성, 효과성을 심사기준으로 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개 우수공동체를 선발했다.

대회에서는 선정된 11개 단체가 ppt, 마을영상, 상황극 등으로 자유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최우수 1팀, 우수2팀, 장려3팀, 모범5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단체에는 시상금 및 마을공동체 해외연수 특전과 2020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가점을 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27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서구 마을공동체 이락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수공동체 성과 발표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결산과 연계한 축제형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는 행사다.”며, “열정을 갖고 있는 단체 및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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