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댄 아파트 주민들
갈등 자율협약안 만들어
이번 워크숍은 아파트의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웃갈등 자율협약안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아파트 갈등예방 △갈등해결사례와 시사점 △갈등예방과 해결시스템 디자인 △실행계획 세우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율협약안을 만드는 발표와 토론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사이에 공동체 문화 형성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워크숍을 꾸몄다”라며 “주민 스스로 생활 속 갈등을 협의·조정해낼 수 있는 자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모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