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은 지난 달 31일 오전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을 선언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선언식에서 직원대표 2인의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이 평등한 조직문화 구성 및 인권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9년 한 해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지침을 제정하는 등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2020년도부터 보다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인권경영선언식을 마련했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인권경영의 개념 및 추진 필요성을 소개하고 인권경영선언문을 공표해 인권경영에 대한 가치 및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권경영선언문은 인권경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10대 운영원칙에 기반 하여 제정됐다.

그 내용으로 ▲인권기준과 규범 존중 ▲개인적, 사회적 조건에 대한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 안전의 보장 ▲정책수행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 인권침해 구제방안 등 총 8개 항목이 담겨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는 “전임직원이 하나 되어 인권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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