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와 일자리창출, 정신건강 ‘일석삼조’

▲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해12월16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1대 총선 광주 동남을 출마를 선언했다. <광주드림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이병훈 예비후보는 14일 농림축산부의 동물복지종합계획 발표에 대해, 반려동물 1000만 시대(전체 가구 18%)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사회의 상생노력과 적극적 정책수립이 필요한 시기에 매우 긍정적이며 시의적절한 정책이라고 환영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은 단순히 동물의 존엄성 차원의 문제를 넘어서, 1인 가구 증가와 인구고령화로 인해 반려동물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동물복지와 일자리 창출, 정신건강 등 ‘일석삼조’의 정책을 개발해야 하며, 우리 사회가 반려동물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농협경제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2020년에 5조 8100억원에 이를 전망으로 우리 경제의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미용, 호텔, 병원, 교육훈련 등 반려동물 서비스 관련한 일자리는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일자리교육 및 전체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반려동물서비스협동조합’조직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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