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시종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지역의 청년, 청년 소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청년정책, 청년기업정책, 정치·사회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시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시종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지역의 청년, 청년 소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청년정책, 청년기업정책, 정치·사회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에 비해 열약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행정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함께 한 방향으로 할 수 있는 팀플레이를 통해 부족한 인프라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스펙 위주의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공정경쟁의 사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출범한 글로벌모터스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대기업의 유치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자동차 일관생산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당정청 인맥을 활용한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청년들은 “경력과 경험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야한다”며 “지금은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에 포인트를 두지만 이런 부분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커트라인, 스팩 위주의 사회가 아니라 경력과 경험이 존중받는 사회가 된다면 직업의 귀천이 없을 것이다”며 “또한 그 노하우가 10~20년 후에 대학교수로 진출할 수 있는 등의 대우를 받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사회가 혁신의 기운을 잃어버리면 대게는 기득권을 강화하고 보호하고 유지하는 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사회혁신 정책들은 지속돼야한다”면서 “청년이 사회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 청년들이 정치에 도전하고 정치가 바뀌면 광주가 바뀐다는 신념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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