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까지 접수, 14일 오디션
지정연기, 특기 심사 20여 명 선발

▲ 14회 정기공연 세자매 공연모습. 광주시립극단 제공.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이 제15회 정기공연 ‘맹진사댁 경사’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광주시립극단에 따르면 ‘맹진사댁 경사’는 오는 4월 23일~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연극뿐 아니라 영화 창극 뮤지컬 등 다양하게 공연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으로 혼례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위선을 해학과 웃음으로 풀어낸 가장 한국적인 풍속 희극이다.

나상만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우리 고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연기 능력을 갖춘 경력 및 신인배우를 찾는 것으로,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총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2월 10일까지 마감이며, 응시원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14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지정연기와 특기 순서로 심사를 하고
지정연기에서는 ‘맹진사댁 경사’ 중 한 역할을 선택하여 1~2분 내로 표현해야한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립극단 062)511-2759로 하면 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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