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3일 교육 공무원 2천893명 정기인사를 3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인사 대상은 유·초·중·특수 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 전문직원 187명과 교사 2706명이다.

교육국장에는 이승오 광주제일고 교장, 정책국장에는 이강수 본청 초등교육과장을 각 임명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모에 단독 지원한 김철호 조봉초 교장이 맡게 됐다.

창의융합예술원장은 양정기 교육국장, 학생교육원장은 유양식 정책기획과 장학관,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채미숙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 초등교육과장은 김수강 유아특수교육과장,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강영 교육연구정보원 부장이 맡는다.

교육부 종합 감사에서 장학관 임용 당시 특혜성 인사 논란을 지적받은 이재남 정책국장은 광주 양산초등학교 교감으로 발령 났다.

양정기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정책이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