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총영사관 통해 구호물품 구입토록

▲ 사진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쑨씨엔위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 총영사.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구호물품 지원금을 전달했다.

1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14일 남구 월산동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총영사 쑨씨엔위)에서 중국 구호물품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봉착한 중국 후베이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에 구호물품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중국에 도움의 손길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지역의 사회·경제적 위기상황을 잘 대처해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