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 땀, 나눔 한 땀으로 코로나19 극복’
일회용 마스크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25개교 학부모회가 우선적으로 ‘면 마스크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학부모회는 1교당 20개씩 지원되는 1회용 면 마스크 제작 키트 제작과정을 촬영하고, 촬영 영상을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제작된 면 마스크는 해당 학교·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기부해 착한 나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면 마스크 만들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내 손으로 내 자녀를 지키겠다”며 “작은 힘을 모아 지역 내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힌 학부모회와 학부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사랑 한 땀 나눔 한 땀이 코로나19 종식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고, 캠페인 확산으로 참여 희망 학교가 늘어 날 경우 추가 지원 계획을 수립해 최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