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조연주 사장 지목 받아 동참
다음 주자로 OCI 이우현 부회장 지목

▲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한솔그룹 조연주 사장에게 받은 꽃다발. 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4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꽃다발이나 화분 등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 등 주요 기업 CEO들이 참여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유튜버 크리에이터들과 영화 배우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솔그룹 조연주 사장의 지목을 받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임지선 대표는 다음 주자로 OCI그룹 이우현 부회장을 지명했다.

임 대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캠페인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져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꽃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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