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물품 비용 1000만 원 지원

▲ 광주신세계가 14일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엔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광주청년센터 박수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청년들을 지원하는 ‘더 든든함’ 사업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더든든함’은 광주청년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실업, 휴업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큰 청년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청년센터의 ‘더 든든함’ 사업엔 2239명이 신청, 1차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어 14일 2차 추첨을 통해 200명을 더 선정했다. 이날 광주신세계가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3차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의 후원금 1000만 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3일간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지역청년 긴급구호물품 지원 바자회를 수익금 일부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엔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광주청년센터 박수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청년센터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청년들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광주신세계도 도움이 되자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로 힘든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4굚 5월 상품대급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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