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애로 청취굚 대응방안 논의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김봉길)는 광주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1일 광주경총 회의실에서 지역 내 업종별 기업 인사·노무 부서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사태와 관련해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1차 인사노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소비와 생산이 줄어들고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중소기업의 타격이 현실화된 가운데 주요 업종별 피해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판매부진 및 조업중단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부에 기업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유동성 공급 확대 및 기업금융 지원, 특별연장근로 대폭 허용, 그리고 고용유지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건의하고 현실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 김정훈 본부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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