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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당신]십자수 하는 남자 한홍권씨   [2005.11.28]

기골 장대하다. 키 180cm에 몸무게 77kg. 뭣이라도 겁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체격의 그 남자가 요즘 빠져 있는 것은 다름아닌 십자수! “오매 요것이 마약이나 똑같애라. 한번 빠져들문 쉽게 끊을 수가 없당께라.” `내 사랑 십자수!’를 외치는 한홍권(40·남구 주월동 `회사랑’ 주인)씨의 즐거운 하소연이다. 솥뚜껑같이 두툼한 손으로 작은 바늘을 붙들고 씨름을 한다. 식당 문을 삐그적 밀며 손님이 들어서도 쉽게 손길을 떼지 못한다. `오매...
[광주사람당신]사람들 가슴속 ‘푸른 희망’ 심는 길로-민판기   [2005.10.24]

“아침이면 운동 나오는 이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는다. 그런 모습을 보면 가슴 한편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차 오른다” 남구주민자치위원장 민판기(55·백운동)씨. 그는 나무를 심고 벤치를 기증하는 등 `푸른길 대남로구간 공원화 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그런 그가 이제는 참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관리인을 자처하고 나섰다. 일주일에 한 번씩 봉사단을 꾸려 월요일 오전이면 푸른길 대청소를 하는가 하면 대남로 문화광장(남광주 농협 맞은편)에서 주민한마당...
[광주사람당신]물고기 헤엄치는 골목길-동운초등 정문 앞 정차   [2005.10.10]

“징하게 욕심 나. 밤에 몰래 실어가 불까 생각중이여.” 가게 앞을 지나가던 아주머니 한 분, 한참을 발붙이고 서서 “좋네 좋아”를 연발한다. “아 그러씨오. 근디 집에 갖다놓고 혼자만 보면 뭔 재미다요. 주인들도 화낼 것인디.” 내가 만들긴 했지만 이젠 내 뜻대로도 할 수 없다는 주인장. 주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니 그들과의 공유재산이라는 믿음이다. 북구 운암동 동운초등학교 정문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명물이 하나 생겼다. 물과 생태가 어우러진...
[광주사람당신]‘부부 각설이’의 사는 법   [2005.09.26]

10여 년 전만 해도 `각설이’는 생각조차 못한 일이었다. “왜 하필 각설이냐” “니 성격에 사람들 앞에서 잘 할 수 있겠어” 등등 주위에서는 야유와 걱정, 염려가 뒤섞인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다. 각설이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선 초창기엔 마음속 긴장과 동요를 쉽게 가라앉힐 수 없었다. 지금은 축제마당에서 잔뼈가 굵은 `각설이’로 통하는 고철통(예명·41·광산구 송정동)씨는 “혼자라면 못했을 거다”고 아내에게 공을 돌린다. `고철통과 어우동’. 지...
[광주사람당신]VJ 임용철씨   [2005.08.29]

“힘든 거요?…어, 난 그런 거 없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 원없이 하고 있는데 힘들 게 뭐가 있겠어요?” 원래 엄살 못떠는 성격인 것 같다. 밤샘을 밥먹듯 하고, 휴일도 따로 없고, 고정적 수입이 있는 일도 아니고, `힘든 일’이라고 치자면 많겠지만 그런 것쯤은 상관하지 않는다. VJ(비디오 저널리스트) 임용철(35)씨. 명함에 씌인 자기 소개는 `카메라를 든 사나이’다. “세상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 봐요. 제도권이나 조직 안에 들어...
광주사람당신-김민우   [2005.04.14]

아침에 눈을 뜬다. 귀를 열고 음악을 듣는다. 그리고 검붉은 물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는다. 뜨거운 열기가 한참 흐른다.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잠시후 단단하고 둥그런 놈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게 바로 무공해 비누여.” `무공해 비누가 미치도록 좋다’는 비누쟁이 김민우(37)씨. 무공해 비누에 미쳤고, 강과 산에 미친 사내다. 몇년 전 무공해 비누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비누에 대한 열정은 짝사랑처럼 사그라들 줄 몰랐다. 결국 14년...
광주사람 당신-서구청 방송국 제작1팀   [2004.10.26]

“이수진의 황당뉴스~~. 안녕하세요. 이수진입니다. 매주 이 시간에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아주 황당한 뉴스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 서구청 직원들의 상쾌한 출근과 즐거운 오후를 위하여 귀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다. 서구청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GSB(Gwangju Seogu Broadcasting) 음악방송국.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기로는 전국 유일의 방송국이다. 25일 낮 12시 서구청. 이날도 어김없이 아나운서의 오...
광주사람 당신 유재신   [2004.07.08]

“이제는 종이로 만든 책으로부터 정보를 얻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각 공공도서관에 디지털콘텐츠를 갖춰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7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133회 정례회 2003 세입세출 결산심사에서 유재신 의원은 광주시가 진정으로 문화수도를 추구한다면 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요즘 도서관은 책만 빌려보고 열람실에서 공부만 하는 기능 이상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
광주사람당신-김덕순씨   [2004.06.22]

“광주가 왜 미향(美鄕)이고, 의향(義鄕)이며, 예향(藝鄕)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마친 주부 김덕순(37·남구 주월동)씨는 묻혀있던 광주 문화유산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조선시대 사상가인 이황과 쌍벽을 이루며 사단칠정((四端七情)을 논했던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임곡 월봉서원의 가치가 격하돼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도산서원은 화려하게 치장해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반면, 빙월당(월봉서원)은 문이...
[광주사람, 당신]출혈 경쟁 막고 서비스 개선에 앞장   [2004.04.30]

<font color="blue"><b>대리운전 회사 운영 김보운씨</b></font> 매일 밤 차 안에서 꼬박 날을 새는 사람이 있다. ㅎ대리운전의 김보운(48)씨. 남들이 퇴근중인 오후 7시쯤 그의 하루는 시작된다. 그의 직업은 대리운전 기사.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 생활을 하던 그는 몇 차례 우여곡절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다소 힘든 이 직업을 선택했다. 지난 2002년 10월이었다...
[광주사람, 당신]딱~ 하는 소리에 속이 시원해집니다   [2004.04.29]

1급 시각장애인인 임동환(23·서구 화정동)씨. 그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다. 현재 빛 정도만 감지할 수 있는 시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전주 우석대 특수 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안마사협회에서 안마를 가르치고 있다. “제 꿈은 장애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거예요. 교사가 될 때까지 경험삼아서 안마 가르치는 일도 부지런히 하고 싶어요.” 동환씨는 웬만한 일은 혼자서 다 처리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4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한 든든한 ...
[광주사람, 당신]이름 덕 보답할터   [2004.04.28]

“이름 덕을 보나 봅니다. 저에게 `처음’이란 행운이 온 것 보면요.” 광주 지하철 개통 후 가장 먼저 전동차 운전대를 잡는 장일호(28) 기관사. 그는 아직도 자신의 손으로 광주 지하철 시대를 연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처음’이라는 부담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자신 있다”는 힘찬 말 한마디가 모든 걱정을 잠재웠다. 광주도시철도는 이미 한 달 전부터 `4월28일’이었다. “말만 영업 시운전일 뿐 3월부터 이미 정상 업무 체계에 들...
[광주사람, 당신]용산기지 신인수 검사원   [2004.04.28]

“오랜 시간 많이 고생하셨어요. 드디어 출발합니다. 아무 탈없이 무사고 안전운행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7일 오후3시, 광주도시철도 50여 명의 직원들이 용산기지 전동차 앞에서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고사를 지냈다. “떨리는 마음을 이렇게 해서라도 안정시켜 볼까 해서요.” 운전대를 잡는 기관사 못지 않게 긴장되는 사람이 바로 정비사들. 신인수(34)검사원은 최종 점검을 마친 전동차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잘 키운 딸 시집 보내는 것 같단다....
[광주사람, 당신]광주 체온 36.5도 우리가 지켜요   [2004.04.23]

“이리저리 헤매며 돌아다니다가 광주란 글자에 발목 잡혀서리…” 인터넷 카페 `광주전남 우리들의 수호천사(cafe.naver.com/koreana2004)’가 `광주’라는 단어 하나로 220명의 인연을 만들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광주가 좋은 이유가 있다. “제가 아는 분이 광주에 놀러와서 한 시민에게 길을 물었는데 계속 뒤쫓아오면서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를 해줬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시더군요.” 이벤트 회사에서 일하는 `풍경’님은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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