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모의개표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광산구선관위에 따르면, 모의개표는 지난달 23일 광산구위원회 회의실에서 직원 및 선거사무보조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연회에선 투표함 접수·적치부터 시작해 개함 점검부, 투표지 분류기 운영부를 거쳐 심사집계부의 최종심사 단계까지 실제 개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개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전능력을 키웠다.

광산구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같은 개표 연습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정확하고 신속한 개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