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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말과세상]양양 오산리 덧무늬항아리에 숨어 있는 비밀5...   [2018.10.22]
신석기인은 이 삼각형을 무슨 뜻으로 새겼을까. 아직 세계 고고학계에서는 이것을 풀지 못한 것 같다. 세계 여러 나라의 박물관 설명글을 읽어 보면 거의 다 ‘기하학적·비유적·추상적인 삼각형’이라 할 뿐이다. 한마디로 ‘알 수 없다’는 말이다. 물론 우리...
[김찬곤말과세상]양양 오산리 덧무늬항아리에 숨어 있는 비밀4...   [2018.10.19]
나는 오산리 덧무늬토기 두 점을 보면서 일본의 목판화가 카츠시카 후쿠사이가 새긴 〈가나가와 앞바다의 높은 파도 아래〉가 떠올랐다. 특히 덧무늬토기2가 그랬다. 나는 이 토기 겉면에 붙인 삼각형 덧띠무늬를 파도로 보았다. 양양 앞바다 그 성난 파도가 잇...
[김찬곤말과세상]양양 오산리 덧무늬항아리에 숨어 있는 비밀3...   [2018.10.17]
강원도 양양 오산리에서 나온 항아리 두 점 또한 덧무늬토기다. 그런데 무늬를 넣은 방법이 서로 다르다. 덧무늬토기2는 가는 진흙 띠를 붙여 무늬를 돋보이게 했다. 반면에 덧무늬토기1은 동그란 막대기로 겉흙을 눌러 골을 낸 다음 엄지와 검지를 맞집어 무...
[김찬곤말과세상]양양 오산리 덧무늬항아리에 숨어 있는 비밀2...   [2018.10.15]
조선시대 사기장도 여자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거의 다 남자들이었다. 조선 이전 삼국, 신라, 고려시대에도 그릇 빚는 장인은 대개 남자였을 것이다. 이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그들이 구워 냈던 그릇을 보면 여성적인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그릇을 ...
[김찬곤말과세상]양양 오산리 덧무늬항아리에 숨어 있는 비밀1...   [2018.10.12]
양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그릇 가운데 눈에 띄는 항아리가 두 점 있다. 나는 두 항아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 항아리 모양과 같은 그릇은 다른 신석기 유적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삼국·통일신라·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에 와서야 비로소 ...
[김찬곤말과세상]‘토기 융기문 발’ 무늬는 무엇을 새긴 것일까4...   [2018.10.10]
위 사진은 한반도 신석기인과 세계 신석기인이 새기고 그렸던 반타원형 구름과 세모형 구름무늬이다. 〈사진1〉은 서울 암사동에서 나온 바타원형 빗살무늬토기 구름무늬이다. 이 무늬는 우리나라 타원형 구름무늬의 표준이라 할 수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
[김찬곤말과세상]‘토기 융기문 발’ 무늬는 무엇을 새긴 것일까3...   [2018.10.05]
네 인용문을 보면 이 그릇의 무늬를 모두 다르게 말하고 있다. W자형, N자형, V자형, 지네 모양이라 하고, ‘장식 무늬’로 보고 있다. 한마디로 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더구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지네 모양’이라 한다. (“점토 끝...
[김찬곤말과세상]‘토기 융기문 발’ 무늬는 무엇을 새긴 것일까2...   [2018.10.01]
우리는 아직까지 빗살무늬토기의 ‘빗살무늬’가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하고 그저 ‘기하학적 추상무늬’라 말하고 있다. 사실 이 말은 빗살무늬가 무엇을 새긴 무늬인지 ‘모른다’는 말을 좀 고상하게 돌려서 하는 말일 것이다. ‘토기 융기문 발’의 무늬 또한 마...
[김찬곤말과세상]‘토기 융기문 발’ 무늬는 무엇을 새긴 것일까1...   [2018.09.28]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에 가면 신석기시대 그릇 ‘토기 융기문 발’(위 사진)을 볼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색이 바래고 금이 간 ‘토기 융기문 발’을 앞으로 더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
[김찬곤말과세상]신석기 아이가 장난삼아 빚은 여인상...   [2018.09.21]
(저번 호에 이어서 씁니다) 이 여인상을 빚은 흙도 정밀하게 분석해 봐야 한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어 단정할 수는 없지만 왼쪽 가슴을 보면 작은 돌을 볼 수 있다. 흙을 제대로 고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몸도 쩍쩍 갈라져 있다. ...
[김찬곤말과세상]머리와 팔다리를 붙여 구운다 해도...   [2018.09.19]
(저번 호에 이어서 씁니다) 또 이런 여인상은 대개 ‘생식과 출산을 상징’한다는, 어떤 지식(또는 관념이나 선입관)에 기대어 보고 있다. 유홍준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그는 이 흙인형을 ‘토기’라고까지 한다. 미술 공부를 할 때 이런 태도는 좋지...
[김찬곤말과세상]크지도 작지도 않은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   [2018.09.17]
우리나라에도 선사 시대 비너스 상이 있다. 신석기 중기 기원전 3500년에서 2500년에 흙으로 빚은 상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머리와 팔다리가 없다. 마치 토르소(torso) 같은 상이다. 이 여인상은 빌렌도르프 비너스하고는 그 첫 느낌...
[김찬곤말과세상]귓구멍, 콧구멍, 입, 눈구멍을 막아라...   [2018.09.14]
이 혼은 인간의 몸에 나 있는 구멍을 통해서 나온다. 귓구멍, 콧구멍, 입, 눈구멍이 혼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구멍이다. 이 구멍을 막아야 한다. 로셀의 비너스에서 눈 코 입 귀를 새기지 않은 것은 바로 이러한 두려움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빌렌도르프...
[김찬곤말과세상]구상과 추상, 욕망까지도...   [2018.09.12]
(저번 호에 이어서 씁니다) 로셀의 비너스가 든 뿔잔은 남성을 상징하고, 그 남성에 월경 주기를 그어 놓았다. 또 이 뿔잔에 든 물(정액)을 마시고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구석기인들은 여자의 난자를 몰랐기 때문에 남자의 정액과 여자...
[김찬곤말과세상]수(數)와 수학의 기원은...   [2018.09.10]
(저번 호에 이어서 씁니다) 위 비너스는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베제르 골짜기 로셀 마을에서 나왔고, 기원전 25000년 전 구석기인이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흔히 이 비너스가 나온 마을 이름을 따서 ‘로셀의 비너스’라고 한다. 이 비너스를 볼...
[김찬곤말과세상]머리에 숏비니를 쓴 비너스...   [2018.09.07]
(저번 호에 이어서 씁니다) 미술학자들은 빌렌도르프 비너스를 말할 때 주로 가슴과 엉덩이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머리다. 당시 구석기 조각가는 단단한 돌로 무른 석회암 돌을 문지르고 갈아 이 여인상을 조각했다. 특히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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