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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에 담긴 한줄
시민마당내 마음에 담긴 한줄
한줄독서의 계절 가을~.
햇볕드는 창가에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책 읽기 좋은 시간, 광주드림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담긴 책 속 문구를 받습니다.
밑줄 그어두고 두고 두고 마음에 담고 싶은 책 속 구절들을 보내주세요.
왜 그 구절들이 마음에 담겼는지 짤막하게 이유도 적어주세요. 보내주신 글들은 광주드림 지면에 반영하고, 선정되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쏩니다. 좋은 구절 함께 나눠요~
고해성사하는 심정으로
글쓴이 : 박호진날짜 : 2014-11-30 12:00:00


외면과 방관, 나 힘들다고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에 눈 감고 있었던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


- '유민 아빠' 김영오 '못난 아빠가' 중 -

11월 3O일 발행


난생 처음 정규직이 되어 이제서야 아비 구실 할 수 있겠구나 하고 꿈에
부풀었던 아버지가, 검푸른 맹골수도에 억울하게 딸을 잃고서 사무치는
그리움과 끝모를 미안함에 미움 받을 용기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애절한 사연들이 구구절절 읽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짠하게 다가온다
대한민국은 왜 참사 유가족들을 투사로 만들고 조국 떠나도록 떠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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