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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에 담긴 한줄
시민마당내 마음에 담긴 한줄
한줄독서의 계절 가을~.
햇볕드는 창가에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책 읽기 좋은 시간, 광주드림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담긴 책 속 문구를 받습니다.
밑줄 그어두고 두고 두고 마음에 담고 싶은 책 속 구절들을 보내주세요.
왜 그 구절들이 마음에 담겼는지 짤막하게 이유도 적어주세요. 보내주신 글들은 광주드림 지면에 반영하고, 선정되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쏩니다. 좋은 구절 함께 나눠요~
계절이 세 번 바뀌도록
글쓴이 : 박호진날짜 : 2014-12-12 18:00:00


사실은 기자가 기록해야 한다 . 책임은 책임자가 져야 옳다 .
관계자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 . 나는 다만 슬픔을 기록한다 .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
몇몇을 구조하고 몇몇은 안타까운 죽음으로 돌아오고 며칠이면
다 끝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봄의 벚꽃이 지고 첫눈이 오고
야 말았다 . .



- 전영관 '슬퍼할 권리' 중 -


12월 8일 출간



청마의 해를 온통 슬픔과 공분으로 몰아넣은 여객선 침몰 사건을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간 구절들이 읽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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