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 IR 데이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서울에서 연 ‘광주 스마트벤처캠퍼스 IR 데이’(이하 데모데이)에서 스마트폰 활용 우편 배송 서비스인 센드에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연 데모데이엔 VC(벤쳐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투자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IR(투자유치설명회) 캠프 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팀) 사업계획 발표를 경청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유망지식서비스(웹/앱, 소프트웨어, 콘텐츠, 융합)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벤처 IR 캠프는 2017년 광주 스마트벤처캠퍼스에 입교한 29팀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IR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부터 멘토링, 심화코칭을 통한 데모데이에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과 투자자 네트워크 형성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자 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센드에이(정의석 대표)’는 50만원이 수여됐다.

정의석 대표는 “스마트IR캠프를 통해 실전적인 투자피칭의 기회를 살려서 향후 투자유치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상(상금 각 30만 원)은 ‘디에치솔루션’과 ‘노이텍’, 장려상은 ‘제이킨’, ‘루텔라’,‘오브’등 3명이 선정되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짜여 있다”며 “본 IR 데이가 스타트업 청년창업자에게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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