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스타트업 참여 “중국 진출 발판”

▲ 사진 제공=K-ICT창업멘토링센터.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가 지난 5일 중국 심천의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인 따공팡(大公坊 대공방)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9일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에 따르면굚 이날 데모데이엔 센터의 11기 우수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투자 IR과 1대 1맞춤형 투자 상담, 비즈니스 미팅으로 중국에서 현지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참가한 기업은 △맥파이테크(양방향 레이저 거리 측정기 VH-80) △정석엔지니어링(IoT기반 공기압축기) △㈜우리아이들플러스(IoT기반의 손소독제스탬프) △진테크(산소가 나오는 에어컨디셔너) △피치케이블(탄소(CNT)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모바일디에스티(TV주파수를 이용한 사물 관제시스템) △재미있는연구소(행사금결제 대행 모바일쿠폰 서비스) △소프트자이온(브릿지 솔루션 제공) △한국의료인공지능(인공지능 아폴로 레포트) △크로마흐(탈모 유전자 검사 서비스 및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이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정웨이(正威) 투자 대표, 사이버넛(Cybernaut) 투자 대표, 즈버(智博)자본 대표 등 총 8여 개 중국 투자기관이 참석해 10개사 스타트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맥파이테크’ 신웅철 대표는 “중국지사 설립 시 대공방에서 입주공간을 제공받는 기회를 얻었다”며 “또한, 이번에 만난 VC(벤처캐피탈) 외에 별도로 여러 VC들을 소개 받게 되어 이번 글로벌 데모데이가 중국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주었다”고 말했다.

최병희 센터장은 ”이번 IR 및 투자상담회를 통하여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제품을 검증받고,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며 ”현지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등 관계자들과 향후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할 수 있도록 ICT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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