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즐기는 `휴대용 커피’
진화된 `믹스커피’…일반 커피점 연계 제품 가능

▲ 빨대형 커피는 냉수, 온수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출처=www.yankodesign.com>

 ▲개요 및 특징

 경제 불황 속에서도 커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커피숍의 커피의 종류도 늘어가지만,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믹스커피의 종류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보다 저렴하게, 간편하게, 다양한 형태의 휴대용 커피가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은 보다 풍요로워지고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커피의 단점을 보완하여 더운 여름엔 아이스커피로, 추운 겨울엔 따뜻한 커피로 취향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빨대형 액상커피 원스틱이 탄생했다.

 이 원스틱이라는 제품은 커피농축액을 빨대형 용기에 담아 물만 있으면 어디서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제품이다. 보통의 믹스커피는 아이스커피 제품이 아니면 찬물에서 잘 녹지 않았고 뜨거운 물을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아이스커피 제품군은 기존의 커피믹스와 맛이 다르다는 점이 있었고, 이를 개선해보고자 직접 액상커피를 사서 물양만 맞추면 뜨거운 물이든 차가운 물이든 물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커피이다.

 제품의 특징은 액상이기 때문에 냉수 온수에 구애받지 않고 차가운 커피, 뜨거운 커피 모두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물이 아닌 우유에 넣어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난다. 기존의 아이템은 스틱형 빨대에 믹스가 들어간 제품으로 보관에는 용이하지만 냉수 온수에 구애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커피 농축액과 액상 프림은 기존의 업체에서 입수하면 되고 빨대형 용기를 제작할 시설을 구비하거나 제품을 수주할 플라스틱공장을 찾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미 시장 개척이 많이 이뤄져 포화 상태라고 보이지만, 커피 수요는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된 시장을 침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원료 수급은 기존의 커피시장에 있던 캔커피나 커피우유의 원료공장에서 커피농축액이나 액상프림을 공수하면 되고, 빨대형 용기는 시설을 구비하여 제작하여야 한다.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직접 사업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고, 커피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닌 빨대형 용기만을 판매하여 대형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고객

 주 고객층은 커피 소비의 주를 이루는 20대에서 40대 성인 남녀이며 이용가능 대상은 커피를 음용할 수 있는 전 연령이 된다.

 

 ▲사업성 분석

 커피 시장은 많이 개척되었지만 시장이 계속 확장되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제품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 제품의 커피농축액, 액상 프림의 유통기한은 한 달 남짓이기 때문에 믹스제품처럼 여러 개를 포장하여 파는 것 보다는 액상으로 파는 아이스커피처럼 편의점 커피 수요층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스커피, 테이크아웃형 카페 등이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62-954-2084. www.semas.or.kr

박정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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