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지원네트워크 발대식.

12월 21일, 드디어 광주에 청년창업을 응원하기 위한 민간 주도 모임이 탄생했습니다.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발대식을 겸한 창업자 네트워킹데이가 열렸습니다.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는 필자를 비롯해 창업전문가들 20여 명이 7개월전부터 우리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일이 무엇일까를 알아보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최근에는 K-ICT창업멘토링센터 CEO멘토들과 대성창투, 브라더스엔젤클럽 등 투자자,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수의 창업지원기관과 언론사들, 그리고 먼저 창업하여 나름대로 실적을 내고 있는 선배 창업자 등으로 확대 구성했습니다.

최고로 엄선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으로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를 이끌고 갈 것입니다.



민간주도 청년 창업 응원 조직



지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업지원네트워크 발대식 모습.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담담하는 K-ICT창업멘토링센터 CEO멘토들은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적절한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들의 사업의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자금은 필요할 시 대성창투와 브라더스엔절클럽 등과 같은 투자자들과 연계하여 자금조달에 일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등 각종 창업지원자금이나 창업육성 프로그램등을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런 지원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경험한 선배창업자는 우리 지역의 후배 창업자들에게 그들의 경험과 창업노하우를 전달해 줌으로써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를 위한 예비모임도 시작됐습니다.

우리지역의 독보적인 모전자회사는 생산라인을 축소하고 외국으로 옮긴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 등 향후 대기업의 일자리 확대는 점점 더 어려워 질 게 자명합니다.

또한 공무원 취업 등도 고시를 방불케하는 어려운 경쟁률을 뚫어야 되는 현실입니다.



창업 만능약 아니지만, 한 번 도전해볼만



기업을 통한 고용 창출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정부에서도 청년창업이나 재기창업·여성창업 등 창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창업성공을 지원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창업붐 조성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필자는 창업이 청년들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약은 결코 아니지만 이렇게  젊은이들의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업을 통해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창업이란 게 어렵고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아주 작은 시작부터 시도를 해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들어서시기 바랍니다.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는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창업자들이나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바랍니다.

페이스북 그룹 광주청년창업지원네트워크를 참조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big21c@gomentoring.or.kr
하상용 _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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