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분야별 전문가 노하우도
남구 진월동 국제테니스장내…8월2일까지 접수

<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가 광주지역 농수축산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간과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3일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에 따르면, 글로벌 창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 입주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수축산물 가공 및 유통분야 글로벌 창업자들이다.

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가 제공할 공간은 광주 남구 진월동 국제테니스장 내 110 평 공간. 면적은 33㎡~83㎡까지 다양한 크기로, 모집 대상은 8팀이다.

입주기간은 최장 2년이며, 6개월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보증금은 없고, 월 관리비(전기료·상하수도료·청소용역비 포함)는 1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에서 특산물을 상품으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창업자 △온라인 마케팅이 지원 가능한 창업자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할 사업자 등이다.

지원 내용은 △무료 창업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맞춤조사 등 수출 지원 △ 판매 상품 선정 및 소싱 방법에 대한 노하우 안내 등이다.

입주신청서는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8월2일(수)까지다.

접수는 이메일(startupnow@hanmail.net)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을 위해 분야별로 엔슬협동조합(투자 자문), 네오소프트 김석표 대표(크라우드 펀딩), 일본 이명식 대표(나라별 식품 유통 전문가 그룹), 류재양 롯데슈퍼 바이어(대형 유통 바이어), 임영태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농수산물 가공분야 전문가) 등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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