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임대료·주방기구·창업컨설팅 등 지원…31일까지 접수

전남도가 외식 창업에 도전할 2인 이상의 청년, 대학생 창업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장 임대료, 주방기구·비품, 창업교육·컨설팅 등이 2∼3개월간 지원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청년들을 보호해 성공적 창업을 이끌어 주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은 만 20∼39세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팀 구성은 2인 이상 중 외식 관련 경험이 있는 인원 1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선정 팀에게 사업장 임대료 등은 지원되지만굚 인건비, 식재료비, 광열비 등은 팀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장은 목포 평화광장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청은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전남지역 외식 관련 학과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지스엔터프라이즈(yjsenter2018@daum.net)에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면접(2차)과 실기 테스트(3차)를 통해 4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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