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조선대·순천 댕 3개대 연합
베트남 현지 창업지원센터서 진행

▲ 하노이 수출 상담회 기념촬영.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창업지원단이 지난 13~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광주·전남 지역 창업선도대학 하노이 수출 상담회 및 바이어 매칭행사를 가졌다. 이는 광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3개 대학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18일 광주대 등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진행된 13일 수출상담회엔 광주대학교와 광주전남창업선도대학 관계자 및 베트남 현지 정부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각 선도대학 수출유망기업들과 베트남 거점센터 구축 프로그램 지원 업체들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수출상담회에선 사전에 준비된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지 바비어 상담과 시제품의 시연 등이 이뤄져 참여기업과 현지 바이어 모두 만족했다.

베트남 하노이 브이케이프론티어 스타브릿지엔 지난 8월 광주·전남 창업선도대학 베트남 진출 해외 거점 센터가 설립됐다.

베트남 현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선도대학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베트남)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현지 지사 개념이다.

최완석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사업 진행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현지 선호도를 고려한 제품의 구성 등이 이뤄진다면 수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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