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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미국 서부 기행기]<5> LA자연사 박물관...   [2018.06.08]
네 번째 날 영훈이 준비한 일정은 나의 취향을 십분 반영한 미국 LA자연사 박물관이었다.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서 감동받았다”는 이야기를 흘린 게 그의 귀에 들어갔나 보았다. 그날 햇살은 무척 따가 왔다. 거의 아열대의 한 여름을 방불케 ...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베이에 들다<9>...   [2018.06.01]
밤이 되었다. 태퐁 탈림의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우리는 얼른 씻고 주방으로 모두 모였다. 3일간의 강행군을 이제는 정리해야 할 시점이다. 대만의 9월은 무척이나 뜨거웠지만 함께 여행길에 올랐던 벗들끼리의 우정도 그만치 뜨거워짐을 느꼈었다. ...
[아들과 함께 미국 서부 기행기]<4>브라이스 캐넌에서 되돌아가는 길...   [2018.05.25]
길이란 게 그렇다. 출발 할 때는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대개 전혀 피곤한지를 모른다. 하지만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멀고 피곤한지. 인간의 모순을 여실히 드러내는 지점이 아닌가 싶다. 브라이스 캐넌에서 돌아오는 길은 갈 때의 멋진 길을...
[아들과 함께 미국 서부 기행기]<3>꿈에 그리던 브라이스캐년...   [2018.05.04]
정확히 8시간 여정으로 가까스로 해가 지기 전에 꿈에 그리던 브라이스캐년 앞마당인 루비스 인(inn)에 도착해서 호텔 같은 여관에 여장을 풀고 바로 선셋(일몰)이 아름다운 선셋 포인트로 잽싸게 달려갔다. 해가 지는 곳에 빨갛게 달아오른 캐넌은 ...
[아들과 함께 미국 서부 기행기]<2>‘브라이스 캐넌을 향해’ 서부 횡단...   [2018.04.27]
영훈이가 몇 달간에 걸쳐 치밀하게 준비한 칼같은 스케줄에 따라 다음날은 진짜 실탄 사격장에 갔다. 광훈이가 미국 가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몇 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지만 정말로 영훈의 머릿속에 그 귀찮고 위험한 계획이 들어있을 줄은 몰랐다. 아무튼...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베이에 들다<8>...   [2018.04.20]
오랜 시간 동안 타이빼이가 내게 여운을 준다. 불과 5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여행이었지만 몇 개월째 따라다니고 있다. 대만의 현대사를 이해하기 위해 들여다본 영화 중 ‘비정성시’(A City of Sadness), 슬픔이 없는 도시, 혹은 슬픔을 모...
[아들과 함께 미국 서부 기행기]<1>LA로 ...   [2018.04.06]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책임감과 뿌듯함을 안고 출발한 미국 여행. 그 전에 중국 시안을 일주일 함께 가본 적 있지만 아들과의 본격적인 장거리 외국여행은 이번이 처음인 셈이지만, 나중에 이런 기회가 다시올지 장담할 수 없어 추억쌓기를 다짐하고 떠난 여정...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베이에 들다<7>...   [2018.03.23]
대만의 밤, 남국의 밤은 어떨까라는 기대감은 모두에게 있었다. 이미 야시장이 갖고 있는 명성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터이라 의심의 여지없이 그 밤을 기대했다. 우선 스린 야시장에 가기 전에 타이빼이 아트 빌리지에 들렀다. 몇 번 와본 기억이 ...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베이에 들다<6> ...   [2018.02.23]
대저 문화의 힘은 어디에서 발원하는 것일까 궁금해진다. 인류 저마다가 겪어야 할 외부적 환경은 지질과 대기의 영향권에서 각기 다르게 조응하게 된다. 인도의 우기는 수행자들의 사원을 동굴 속 사원으로 끌어 들였다. 산지가 많은 한반도는 평지형 사찰 보다...
[전고필 터무니를 찾아서]타이베이에 들다<5>...   [2018.01.26]
지우펀은 정말 긴 시간 동안 체류해 보고 싶은 곳이었다. 좁은 골목으로 형성된 시장의 매력이나 그 시장 안에 담긴 상품이 주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소구력, 그리고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화려한 홍등과 각양각색의 디자인들이 그러했다. 거기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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