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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전을 만나다]황인숙 ‘말의 힘’ & 위베르 니망 ‘개미’...   [2018.04.16]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 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아이스크림. 얼음. 바람. 아아아. 사랑하는. 소중한. 달린다. 비! 머릿속에...
[시, 고전을 만나다]말이 이야기해준 힘   [2018.04.16]

내가 겪어본 상처 주는 말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언니에 대한 상처의 화살이 내 마음을 찔렀다. 예를 들면 “응”을 무한 반복하며 귀를 막고, 내가 싫어하는 별명이나 기분 나쁜 말을 했을 때이다. 또 내가 직접 봤던 ‘말의 가시’ 이야기다. 가시 섞인 말들은 처음에는 잔잔한 말다툼으로 시작된다. 그러다가 옆에서 본 아이들이 싸움에 끼어들어 싸움이 번진다. 그러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면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들이 선생님께 가서 상황을 이야기한다. 그러면...
[시, 고전을 만나다]말이 상처준 이야기   [2018.04.16]

우리 반에는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 그 애는 수업시간 짝인 나에게 시도 때도 없이 색종이를 날린다. 그 색종이에는 주로 이렇게 쓰여 있다. ‘이서영 때리기 쿠폰’ 등 좋지 않은 말들이 쓰여 있다. 그래서 내가 “그만해”라고 소리를 지르면 그 애는 “응 아니야”라고 하고 다른 애들을 다시 놀리고 다닌다. 그래서 그 욕설을 받은 애들이 한 대 툭 치고 가면 그 애한테 욕을 퍼붓는다. 그러면 내가 그 욕설을 받은 것도 아닌데, 괜히 마음이 아프다. 나는 ...
[시, 고전을 만나다]말의 중요성   [2018.04.16]

나는 상처 주는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언니가 놀리거나 화내면 아무 말을 못하는 내가 밉다. 나는 매일 운다. 섭섭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못 전할 땐 내 자신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외롭고 쓸쓸할 때 위로를 해준 사람은 엄마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언니가 싫고 언니만 보면 짜증나는데, 언니가 혼날 때는 내 마음이 아프다. 왜 이런 것인지 모르겠다. 슬픔, 짜증을 가지고 사는 내가 싫다. 하지만 울 때마다 ‘그래도 할 수 있다’라...
[시, 고전을 만나다]말은 사람들에게 무엇이 될까?   [2018.04.16]

말은 삶과 같은 것입니다. 말은 사람들에게 행복, 슬픔, 화를 등 여러 가지 기분을 줍니다. 느낌에도 색깔, 촉감 등이 있습니다. 어두운 색은 슬픈 일이나 안 좋은 일이고 밝은 색은 행복과 기쁨입니다. 말의 촉감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따가운 촉감은 자신에게 나쁜 말, 상처받는 말이고 부드럽고 팽팽한 촉감은 행복한 말입니다. 이건 제가 살면서 상처받았던 이야기입니다. 옛날 저의 형은 순수했습니다. 그런데 형이 고학년이 되면서 폭력적인 걸 많이 보...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리어왕 & 심청전...   [2018.04.02]
심청은 ‘沈淸’일까 ‘沈靑’일까? 그녀 마음이 티없이 맑고 고와서 아버지를 위해 몸바쳤으니 맑은 ‘沈淸’일 것도 같고, 그 차갑고 시퍼런 바다에 청상(靑裳)을 던졌으니 또한 ‘沈靑’일 법도 하다. 그런데 ‘淸’이면 어떻고 ’靑’이면 또 어떠랴“ 맑디맑...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심청의 효, 비합리적 희생 미화   [2018.04.02]

우리 사회는 어찌하여 비뚤어진 자애와 효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일까. 조선의 유교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효자와 자애로운 부모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로 지금의 사회는 건조하다. 자식 혹은 부모가 서로를 위해 희생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듣기 힘든 이야기가 되지 않은가. 그런데, 그들이 바라왔던 효와 자애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무엇이었기에 어린 소녀가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효라 칭하는 것일까. ‘심청’이라는 이름과 가장 가까운 ...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무능한 아버지, 유능한 딸에 기생하다   [2018.04.02]

리어왕의 잘못은 크게 2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리어왕은 아버지로서 코델리아를 대하지 않고 국왕으로서 코델리아를 대했다. 국가 재정의 흑자여부를 따지는 것과 같이 리어왕은 자식의 사랑을 수치로 환산했다. 설령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 하더라도 리어왕의 계산적 면모는 충분히 아버지답지 못했다 할 수 있다. 리어왕은 결국 국왕으로서 코델리아를 추방시키기까지 한다. 둘째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잘 해오지 못한 상태에서 국왕으로서의 역할까지 놓...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모치모치 나무’ ... [1]   [2018.03.26]
거칠어 보이는 판화 그림이 인상적인 일본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제목마저도 생소한 ‘모치모치 나무’입니다. 지은이 사이토 류스케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메이지 대학 문예과를 졸업했습니다. 1968년 ‘혀 내민 쵸마’로 쇼각칸 문학상, 1971년 ‘...
[시, 소설을 만나다]찰스 리드 ‘운명’ & 토마스 불핀치 ‘그리스로마신화’...   [2018.03.19]
당신의 생각(믿음)을 조심하십시오, 생각은 곧 말이 됩니다. 당신의 말을 조심하십시오, 말은 곧 행동이 됩니다. 당신의 행동을 조심하십시오, 행동은 곧 습관이 됩니다. 당신의 습관을 조심하십시오, 습관은 곧 운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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