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18.02.20 (화) 19:14

광주드림 기획 타이틀
 주말제안
 전라도
 생각하는교육
 숲나들이
 광주뉴스
 맑은강 푸른산
 인연
 나눔
기획생각하는교육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코니 윌리스 ‘여왕마저도’...   [2018.02.12]
“저도 생리를 저주라고 했어요. 마녀가 저한테 저주를 내린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잠자는 숲속의 미녀처럼 말이에요. 그렇게 지독한 일이 저한테 일어나는 건 저주 때문일 거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었거든요.” 지구에 사는 모든 여자들이 생리...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네 개의 그릇’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 [1]   [2018.02.05]
책의 작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글을 번역한 사람을 믿을 수 있어 책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까? 나에게는 당연히 있다. 일본 작가 오가와 요코의 장편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그랬고, 이 책 ‘네 개의 그릇’이 그렇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시, 소설을 만나다]이육사 ‘광야에서’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018.01.29]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진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고선 지고 큰 강물이 드디어 길을 열었다. 지금...
[시, 소설을 만나다]마음의 계단   [2018.01.29]

뾰족뾰족 동생과 내가 싸울 때 하는 말들은 서로의 마음에 상처가 나게 합니다. 그래서 나와 동생이 싸울 때는 가시밭에 들어가는 듯합니다. 그러나 갑옷은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손을 잡을 때 서로의 상처를 아물게 해줄 수는 있습니다. 손을 잡을 때 생기는 손 사이, 틈 안에 있는 온기는 따뜻한 마법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니까요. 우리는 그럴 때 마음의 계단에 또 한 칸 발을 딛습니다. 명휘서...
[시, 소설을 만나다]지구   [2018.01.29]

콜록콜록 지구가 감기에 걸렸다. 어른들이 사랑을 너무 많이 주어서. 팔랑팔랑 지구가 새를 뱉는다. 지구의 기침이 새다. 활활활활 지구가 웃는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을 때 지구의 웃음이 아이들의 열공이다. 주르륵주르륵 지구의 음악이다. 자연이 계속 노래할 때 지구의 노래는 자연의 빗소리다. 이승헌...
[시, 소설을 만나다]흰색 하루   [2018.01.29]

흰색 구름아래 보이지 않는 흰색 공기 흰색 종이컵으로 잡았다가 바로 놓친다. 잡고 있는데 갑자기 목이 마르다. 흰색 우유를 마시고 일어났더니 옷에 우유가 묻었다. 주머니에 있는 흰색 휴지 우유를 닫고 흰색 공기를 흰색 종이컵으로 사냥을 한다. 홍유주...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아룬다티 로이 ‘작은 것들의 신’ & ‘꿈의 제인’...   [2018.01.22]
한낮 깊은 산 속, 아이들이 누군가를 땅에 묻는다. 무리는 흩어지고 혼자가 된 소현이 모텔방으로 돌아온다. 소현은 욕조 옆에 몸을 뉘고 손목을 긋는다. 그 순간 똑똑, 노크소리. ‘꿈결일까…?’ 생각하며 소현이 문을 열면, 그 앞에는 제인이 서있다. ...
[어른들이 다시 보는 그림책]‘개구리네 한솥밥’ - 백석 글, 김현수 그림...   [2018.01.15]
‘개구리네 한솥밥’은 북한의 천재 시인 ‘백석’의 동화시이다. 대만 ‘인류문화출판사’도 번역해 출판된 책이고, 여러 곳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동화시는 동화처럼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시의 아름다운 운율과 감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시, 소설을 만나다]황인숙 ‘고양이가 있는 풍경사진’ & 히다카 도시다카 ‘동물이 보는 ...   [2018.01.08]
철망 밖 풍경이려니 했는데 그 너머 한구석 고양이 한 마리 울타리 안 풍경이군! 내가 내다보는 줄 알았는데 들여다보고 있었네. 고양이한텐 바깥이고 안이고 들여다보고 내다보고 그런 생각 없겠지. 바라볼 뿐. 너무 많은 생각이 오가...
[시, 소설을 만나다]우리는 스스로의 ‘움벨트’ 창조자   [2018.01.08]

동물이 보는 세계와 인간이 보는 세계는 다르다. 예를 들어 개는 흑백으로 보이는 시각 대신 후각과 청각으로 세상을 인식한다. 인간은 감각으로 관찰하는 세상 외에도 상상을 마음껏 펼쳐 없던 움벨트들을 발명하고 창조할 수 있다. 반면 동물들은 타고난 감각으로만 움벨트를 창조한다. 그래서 움벨트의 변화가 없다. 뱀에게는 뱀의 세계가 있을 것이고, 개에게는 개의 세계가 있고, 인간에게는 인간의 세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은 서로 같은 세계에 살고 ...
1   2   3   4   5   6   7   8   9   10  
네이버 뉴스스탠드
감히 오월정신을?
 내게 있어서 광주정신이란 정말 특별한 의미와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딱! 꼬집기] [딱꼬집기]핑크퐁 상어가족과 ...
 [편집국에서] 언론의 자유, 소유주의 자유...
 [아침엽서] 외로우니까 사람일까?...
모바일
하단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