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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기대며, 함께 나누며]‘엄마 마중’ 이태준 글, 김동성 그림, 보림...   [2019.02.11]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
[시, 고전을 만나다]기형도 ‘소리의 뼈’ & 스티븐 핑커 ‘빈 서판’...   [2019.01.28]
김교수님이 새로운 학설을 발표했다 소리에도 뼈가 있다는 것이다 모두 그 말을 웃어넘겼다 몇몇 학자들은 잠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 김교수의 유머에 감사했다 학장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은 일 학기 강의를 개설했다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
[시, 고전을 만나다]빈 서판의 세상에서 살아가다   [2019.01.28]

그대의 빈 서판, 나의 빈 서판. 누구에게나 빈 서판은 존재한다. 우리에게 빈 서판은 0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그 0이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우리의 빈 서판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빈 서판이 채워진다면 그 0은 1로 변할 것이고, 채워지는 과정 하나하나가 수렴되어 가능성을 충족시킬 것이다. 우리는 빈 서판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빈 서판의 모습으로써의 세상은 그야말로 비어있다. 나는 이 빈 서판의 존재를 ...
[시, 고전을 만나다]백지는 새로운 시작   [2019.01.28]

빈 서판, 백지는 텅 빔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모든 것은 백지, 무(無)에서 시작되어 만들어져간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날 때 ‘빈 서판’이라고 할 수 없다. 아기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거짓말을 할 줄 안다. 인간에겐 본성이 있고 그 본성을 바탕으로 양육하여 성장해가는 것이다. ‘빈 서판’ 이론은 잘못됐다. 모든 인간을 오직 양육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고 행복하게, 돈이 많게 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
[시, 고전을 만나다]무엇이 ‘다름’을 만드는 걸까   [2019.01.28]

‘타블라 라사’란 라틴어로 백지라는 뜻이다. 백지는 무지 즉 0이다. 0은 아무것도 없는 수지만 반대로 가능성이기도 하다. 인간이 빈 서판인 상태로 태어난다고 생각한 존 왓슨은 그래서 0인 상태의 건강한 아기 12명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키울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은 평등주의의 확산에 영향을 끼쳤다. 가난한 자, 길거리에 떠도는 자들이 열광했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우월주의, 혈통주의를 깨버리는 학설이었기 때문이다. 현대로 보면 요즘 ...
[청년의 눈, 청년의 인문학]온다 리쿠, ‘나와 춤을’...   [2019.01.21]
사람은 변하지 않아, 다른 옷을 걸쳐 달라 보일 뿐이지 사람은 변하지 않아, 외투로 겉모습만 살짝 감출 뿐이야 하지만 우린 잊지 않아 발가벗은 아이를 순수했던 순간을 당돌하게 홀로 걷는 소녀 추위를 잊고 눈밭에서 꿈꾸네 꾸며 주면 본래 모습이 ...
[서로 기대며, 함께 나누며]‘까만 코다’ 이루리 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그림, 북극곰...   [2019.01.14]
▲까만 코다 북극곰 마을에 북극 어디에선가 살고 있는 사냥꾼 보바가 나타났다. 무시무시한 총을 들고서 말이다. 사냥꾼 보바는 북극곰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하얀 눈으로 뒤덮인 북극에서 눈처럼 새하얀 북극곰을 찾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사냥꾼은 ...
[시, 고전을 만나다]이정록 ‘의자’ &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2019.01.07]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
[시, 고전을 만나다]가족이 된 흔들의자...   [2019.01.07]
한 의자 공장은 여느 때와 같이 의자를 만들고 완성된 의자를 곳곳으로 보내고 있었다. 의자를 배달하는 기사는 어머니의 생신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의자를 배달했다. 이 가난한 기사는 돈이 없어 어머니의 생신선물을 사지 못하자 고민하다 마침 트럭에 실린 ...
[시, 고전을 만나다]닦은 만큼 성장하는 나란 의자...   [2019.01.07]
의자는 시작이다. 어른들이 소개팅을 할 때 앉아있는 의자는 설렘이다. 그 시작은 기다림을 만든다. 버스를 기다리며 앉아있는 버스정류장 의자. 그 의자는 아침의 바쁨을 재촉하는 기다림의 끝판왕. 버스가 도착하면 기다림의 승리다. 기다림이 많으면 기다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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